코로나 19 장기화 속에 치러지는 유례없는 대선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재택치료자도 100만 명에 근접한 상황, 확진자와 격리자의 사전투표·본투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? 간단하게 정리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일단 확진자 사전투표는 내일부터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내일 오후 5시 이후에 외출할 수 있고, 6시 전에 투표소에 도착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투표소까지는 반드시 도보, 자차, 방역 택시를 이용해야 하고, 대중교통은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본투표일인 9일엔 사전투표와 달리 오후 6시 전에 도착할 필요는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당일 확진자 투표시간은 오후 6시부터 7시 30분 사이니까요. <br /> <br />본투표 하시는 분들은 이점 유의하셔야겠죠. <br /> <br />그리고! 투표가 끝나면 즉시 귀가하셔야 하는 점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투표 과정은 이렇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투표사무원에게 확진·격리자 임을 밝히고, 보건소에서 받은 확진 관련 안내 문자 등을 제시합니다. <br /> <br />그 다음 손 소독과 양손에 비닐장갑을 착용한 후에 마스크를 잠시 내려 신분증을 확인받고, 본인 여부 확인서를 작성합니다. <br /> <br />이 때 잠시 마스크를 내려야 하기 때문에 대화를 하는 등의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마지막으로 안내 받은 별도의 임시기표소로 이동해 투표하면 되는 거죠. <br /> <br />만약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왔거나, PCR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분들! <br /> <br />이런 분들은 아직 확진이나 격리자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일반 유권자 투표시간을 이용하면 됩니다. 다만,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켜주셔야겠죠?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진자 사전투표 방법 알아봤는데요. <br /> <br />모든 유권자가 지켜야 할 수칙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표 전, 후에 상관없이 투표지를 촬영하는 건, 형사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투표소 밖에서 인증샷을 찍거나 기호를 상징하는 손가락 표시는 얼마든지 가능하다고 하는데요.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석원 (anc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30415321381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